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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61% 득표로 여당 대표…최고위원 1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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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61% 득표로 여당 대표…최고위원 1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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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에 29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출신인 5선의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득표율 60.77%의 지지를 얻었다.

경쟁 상대였던 김부겸 전 의원은 21.37%, 박주민 의원은 17.85%에 그쳤다.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2년이지만 유력 대권주자인 이 대표는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3월에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종 득표율 19.88%를 차지한 김종민 의원이 1위를 차지했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13.23%를 얻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주당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노웅래(13.17%)·신동근(12.16%)·양향자(11.53%) 의원 등의 순으로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 당선이 일찌감치 확정돼 있던 양 의원은 자력으로 5위 안에 들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