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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공무원 피살 김정은 지시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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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공무원 피살 김정은 지시 아닌 듯”

북방한계선(NLL) 인근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업무 중 실종된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북방한계선(NLL) 인근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업무 중 실종된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뉴시스


국가정보원은 25일 서해 실종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살해되는 과정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입한 정황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유엔사 정전위를 통해 우리가 보낸 통지문을 북한이 받는 것을 보고 최소한 김 위원장에게 보고되지 않고 서해교전처럼 현지 사령관 등 간부 지시로 움직이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말했다고 정보위 관계자가 전했다.

박 원장은 "사체가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에 사체 수색을 요구하고 원인 규명에 협력을 구하겠다. 우리 정부에서도 혹시 사체가 이쪽으로 올 수 있으니 사체를 적극적으로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북한이 공무원 사체를 불로 태웠다고 발표했지만, 이날 북한은 통지문에서 사체는 발견하지 못했고 부유물과 혈흔만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