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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공기업 평가 사상 첫 최우수 등급·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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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공기업 평가 사상 첫 최우수 등급·전국 1위

5년 연속 흑자·77%대 낮은 부채비율 등…역대 최고 재무성과

전남개발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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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전국 1등과 최우수 등급에 동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의 성과를 점검해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평가 결과는 최우수 3곳, 우수 3곳, 보통 3곳, 미흡 5곳, 매우미흡 1곳이다.

전남개발공사는 5년 연속 흑자(2019년 당기순이익 337억원), 77%대의 낮은 부채비율 등 역대 최고의 재무성과를 올렸다.

해상풍력 등 전남 블루이코노미 선도, 동·북부권 등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사업 성과, 지방공기업 최초 지역상생펀드 출범, ISO 37001·14001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환경·안전경영체제 확립, 공공구매 고득점 등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로 2029년까지 11만7000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이루어 낸 결과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일 전남, 스마트 전남개발공사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전남 행복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