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의 성과를 점검해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5년 연속 흑자(2019년 당기순이익 337억원), 77%대의 낮은 부채비율 등 역대 최고의 재무성과를 올렸다.
해상풍력 등 전남 블루이코노미 선도, 동·북부권 등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사업 성과, 지방공기업 최초 지역상생펀드 출범, ISO 37001·14001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환경·안전경영체제 확립, 공공구매 고득점 등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로 2029년까지 11만7000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이루어 낸 결과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일 전남, 스마트 전남개발공사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전남 행복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