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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류 상생 위한 연대 절실…간디 정신 뜻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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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류 상생 위한 연대 절실…간디 정신 뜻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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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정숙 여사는 3일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식에서 "인류의 상생을 위한 연대가 절실한 시기"라며 "간디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는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웨비나(웹 세미나)'의 영상 축사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2년간 인도 정부가 진행해온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의 마지막 행사다.
김 여사의 축사는 대외 문화·언론 교류 등을 총괄하는 인도 정부 소속 위원회인 인도문화관계위원회(ICCR)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김 여사는 인도의 바나라시 카디로 만든 의상을 입고 축사를 했다.

배경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간디기념관을 찾았을 때 모디 총리가 선물한 '물레'와 간디의 물레질을 상징하는 '목화꽃'으로 장식했다.

김 여사는 '변화를 원한다면 네가 그 변화가 돼라'는 간디의 말을 언급하며, 간디의 카디 생산 장려 운동 등으로 인도 국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수교 47년째를 맞는 한국과 인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양 정상 간의 돈독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의 웨비나 참석은 인도인들이 국부로 추앙하는 간디의 위대한 비폭력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림으로써 우리의 신남방정책 핵심 협력국인 인도와의 관계를 보다 두텁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