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70~84㎡ 572가구 공급...분양전환시 시세 80% 수준 매입 기대
1가구2주택 규제 없고, 각종 세제 면제...조식·세탁실·셔틀버스 서비스
1가구2주택 규제 없고, 각종 세제 면제...조식·세탁실·셔틀버스 서비스

화제의 분양 아파트는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앙건설과 동우개발이 공동 시공하는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이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에 총 5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70㎡ 217가구 ▲74㎡ 107가구 ▲76㎡ 44가구▲84㎡ 204가구이다.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최대 장점은 분양전환형이라는 말 그대로 주변 새 아파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로 거주하다 10년 만료 뒤 임대계약 연장을 하거나 분양을 받고 싶으면 시세 감정평가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양사무 측는 “전매제한, 재임대, 양도 등에서 자유로워 투자를 목적으로 한 매입도 가능하고, 취득·등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가 없어 다주택 보유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의 입지 환경은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수도산 덕수공원, 양학산 편백나무숲 산책로와 가까워 자연환경 속 건강을 챙길 수 있고, 교통시설로는 KTX 포항역과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 대로와 연결된 포항 시내외 진출입도 수월하다.
또한, 생활편의시설로 인근에 롯데백화점, 죽도시장, 북부시장, 경북 포항의료원, 포항북구청 등이 가깝고, 교육시설로는 단지 반경 2㎞ 내에 초·중·고교 15곳 가량이 포진해 있다.
포항시 구철길 도시화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시청과 접근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포항우방타운이 있어 대규모 주택단지 이점도 누릴 수 있다.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단지 내부시설로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과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녀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도서관 등이 마련되고, 입주민 생활의 편리성을 더해주는 아침 간편식(조식), 코인세탁실, 셔틀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의 시행은 더아일린협동조합, 자금관리는 교보자산신탁이 각각 맡는다.
주택홍보관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자리잡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