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3일 미국 연방의회에 입성한 한국계 하원의원들에게 축하서한을 보내 한미동맹 강화와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축하서한은 민주당 소속 앤디 김(재선), 메릴린 스트릭랜드(초선·한국명 순자), 공화당 소속 미셸 박 스틸(초선·한국명 박은주), 영 김(초선·한국명 김영옥) 등 한국계 하원의원 4명에게 보냈다.
허 회장은 서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이 가중돼 미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연륜과 전문성, 한국인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번영을 위해 미국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한국전쟁 이후 70년간 이어져 온 한미 동맹은 안보뿐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도 강화돼 현재 약 1200여 개의 기업이 한미 양국에 진출해 일자리 창출 등 양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116대 연방의회 하원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2건이나 만장일치로 채택되는 등 한미 간의 협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지난 몇 년 간 양국 기업인 모두에게 큰 우려를 안겨줬던 무역확장법 232조 등 한미동맹과 신뢰를 저해하는 제도가 개선돼 한미 간의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원한다"며 "무역확장법 232조 개정을 통해 양국 기업은 경제 관계 확대는 물론, 상호 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허 회장은 "한국계 의원의 미 연방의회 진출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를 바란다"며 "지난 30년 이상 미국상공회의소와 함께 민간 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해 온 한국의 대표 경제단체로서 전경련 역시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