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프랑스 기업들에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유럽 규제당국의 편향성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29일(현지시간) 파벨 신스키 프랑코-러시아 상공회의소 총국장은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스키 총국장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가 회담 참가자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논의했다”라며 “대통령이 러시아-프랑스 투자자들에게 러시아 상품에도 프랑스 상품과 같은 충성스러운 태도를 갖도록 촉구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러시아 상품’은 자국이 개발한 스푸트니크 백신이다.
신스키는 “이는 스푸트니크V의 조달, 현지화 및 생산까지도 의미한다”라며 “백신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 사용허가를 받지 못할 수 있는 품목 생산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등록했다. 러시아 보건부의 가말레야 국립 역학미생물연센터가 개발한 이 백신은 스푸트니크V 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람의 아데노바이러스에 기반한 벡터 백신이다.
현재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 60여 개국에서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30개국 이상이 대규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전일 6.62% 올라 7만 4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브이' 생산 기술이전 계약 발표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