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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키드, 유럽 최고의 어린이 대상 온라인 ESL 플랫폼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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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키드, 유럽 최고의 어린이 대상 온라인 ESL 플랫폼으로 선정

노보키드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 사진=노바키드이미지 확대보기
노보키드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어린이 모습. 사진=노바키드
글로벌 화상영어 교육기업 노바키드(Novakid)가 유럽 시장에서 어린이 대상 온라인 ESL (제2언어로서의 영어) 플랫폼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장조사·컨설팅 회사 제이슨앤파트너스(J’son & Partners)는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오프라인과 온라인 ESL 플랫폼에서 어린이 대상 ESL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해 노바키드를 유럽 1위의 어린이 온라인 ESL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온라인 ESL 학습 시장은 100억 달러 규모이며, 그 중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 대상 ESL 시장은 3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2021년 영어 교육 시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쳐 총 17억 명의 수강생을 기록했다.

연구원들은 14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모델이 각기 다른 90개 이상의 글로벌 및 유럽 내 온라인 영어 프로그램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노바키드는 학생 수, 학생 만족도, 교사의 교육 수준과 경험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만족도와 평가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노바키드는 앱 스토어에서 고객 리뷰 점수 기준으로 21개 경쟁사 중 1위, 구글 트렌즈 검색 순위에서 2위, 최근 1년간 검색 순위 상승폭 기준 40개 경쟁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노바키드 대표 맥심 아자로브 (Maxim Azaro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는 디지털 학습과 언어 학습 시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교육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인기는 팬데믹 이후 크게 증가했고 온라인 영어 교육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 높은 수준의 유창성을 얻으려면 어릴 때부터 언어를 학습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온라인 영어 학습 시장을 평가하고 시장의 주요 동향을 파악하여 유럽에서 선두에 있는 어린이 온라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이슨앤파트너스 스벳라나 보디아노바(Svetlana Vodianov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사에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나라의 부모들 중 자녀의 국제적 교육과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교사와 함께하는 온라인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공부하고 자료를 필요한 만큼 반복할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는 최신 분석 도구를 학습 과정을 관찰하여 학습의 질을 모니티링하고 시기 적절한 교육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노바키드는 4~12세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화상영어 교육기업으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됐다. 가상현실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모델을 사용해 학생들이 서로 상호작용하고 교사의 지도하에 개인적인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영어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