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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예비신부, 5세 연하 '논픽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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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예비신부, 5세 연하 '논픽션' 대표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올 가을 결혼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올 가을 결혼한다. 사진=뉴시스
배우 윤계상(43)이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8월에 혼인신고를 먼저 한다고 밝혀 5세 연하 예비 신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5세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계상은 팬카페에서 '선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 예비 신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이를 예상하듯 윤계상은 "예비 신부의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달라"고 청하기도 했다.

윤계상은 "아내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전했다.

뉴시스는 12일 연예계를 인용, 윤계상의 예비신부는 뷰티 브랜드 '논픽션' 차혜영(38) 대표라면서 이미 업계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전했다. 차 대표는 비연예인이지만 SNS 상에서는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인물이다. 배우 유아인이 공동 대표로 있는 창작 아티스트 그룹 겸 복합 문화 공간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의 대표를 역임했고, 지난 2019년 12월 뷰티 브랜드 '논픽션'을 론칭했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윤계상측은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혼인 신고를 먼저 한 것일 뿐 혼전 임신은 아니라고 못 박기도 했다.

윤계상과 예비신부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 날짜를 정하진 않았지만 가을 내 결혼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결혼식은 약소하게, 비공개로 치러진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로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을 받은 윤계상은 하반기에 공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 중이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