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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 결혼 발표, 2살 연상 연하 커플 "올 늦가을 장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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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 결혼 발표, 2살 연상 연하 커플 "올 늦가을 장가간다"

'나 혼자 산다'서 상견례 언급 재조명

그룹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이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올 가을 결혼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이장원(안테나), 배다해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이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올 가을 결혼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이장원(안테나), 배다해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41)이 뮤지컬배우 배다해(39)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장원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쁜 소식이라면서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연초에 소개로 만나 올 늦가을 장가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장원은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며 신부가 배다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그는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저희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장원은 페퍼톤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페퍼톤스의 이야기는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계속 풀어나갈 것”이라며 "재평(페퍼톤스 멤버 신재평)아. 열심히 할게"라고 말했다.

앞서 이장원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5명 이상 못 모이면 상견례 같은 건 어떻게 해라는 질문을 던져 누리꾼들 사이에는 '배다해와의 상견례를 말한 것이 아니냐?'며 해당 멘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배다해는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2010년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솔리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장원은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같은 과 출신 신재평과 함께 2004년 2인조 밴드 페퍼톤스로 데뷔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고정 출연했다.
사진=이장원 공식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장원 공식 홈페이지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