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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입 해명, "무지해서 생긴 실수"…한남동 자곡동 모두 실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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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입 해명, "무지해서 생긴 실수"…한남동 자곡동 모두 실거주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JDB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JDB
개그우먼 박나래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박나래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빌라 '유엔빌리지'에 거주 중임에도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두고 있다며 위장 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그동안 박나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월세로 거주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경매를 통해 서울 이태원 단독 주택을 낙찰 받을 당시, 법원에 제출한 서류상 주소지에는 자곡동 오피스텔이 적혀 있었다.

위장전입 의혹이 일자 박나래 측은 "주소 이전으로 이익을 얻고자 한 게 아니다"라며 "무지해서 생긴 실수로 현재는 정정 신고를 한 상태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한남동 빌라와 자곡동 오피스텔 모두 박나래가 월세를 내고 생활하고 있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주거밀집지역인 한남동에서는 음악 작업이 어려워 자곡동 오피스텔을 구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나래 측은 두 집 모두 자신의 이름으로 계약했고 실거주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줄 몰랐다는 입장이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최근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 1122만원에 낙찰 받았다. 감정가 60억 9000만원의 단독 주택으로, 토지면적 551㎡(166.68평), 건물면적 319.34㎡(96.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방 5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