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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태국 교육부서 감사패 수여…교육 기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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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태국 교육부서 감사패 수여…교육 기여 공로

리사 고향 태국 브리람주에 K팝 복합문화공간 개원
그룹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가 16일(현지 시간) 고향인 태국 부리람주에서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사진은 지난 11일 영상 메시지로 태국 브리람주에 걸립된 복합문화공간 현판식을 축하하는 블랙핑크 리사. 사진=주태국 한국문화원 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가 16일(현지 시간) 고향인 태국 부리람주에서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사진은 지난 11일 영상 메시지로 태국 브리람주에 걸립된 복합문화공간 현판식을 축하하는 블랙핑크 리사. 사진=주태국 한국문화원
태국 교육부에서 블랙핑크 리사에게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출신 멤버 리사가 고향인 태국 부리람주에서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태국 매체 타이 PBS 뉴스는 16일(현지 시간) 태국 부리람주 교육부는 블랙핑크 리사를 좋은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청소년들의 롤모델이자 영감을 주는 상패를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는 소속사 YG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일 고향인 태국 부리람주에 K팝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문을 여는 데 기여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이날 태국 북동부 부리람의 논수완 피타야콤 중·고등학교에 복합문화공간 및 멀티미디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공간과 멀티미디어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블랙핑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어머니가 16일 딸을 대신해 태국 브리람주 교육부의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타이PBS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어머니가 16일 딸을 대신해 태국 브리람주 교육부의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타이PBS뉴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블랙핑크 리사를 대신해 그녀의 어머니인 치트라팁 브루실러 여사가 명패를 받았다.

사만낫 분루앙씨는 "리사가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태국인 부리람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또한 조국을 잊지 않고 태국 아이들의 교육을 지지하며, 학생들을 가르칠 K팝 댄스 교사를 제공하는 K팝 교육 센터를 건설했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리사는 자신의 꿈을 좇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물려준다"며 "브리람 주 교육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태국 브리람주에 걸립된 K팝 복합문화공간 현판식에 참석한 이욱헌 주태국 대사와 태국측 인사들. 사진=주태국 한국문화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태국 브리람주에 걸립된 K팝 복합문화공간 현판식에 참석한 이욱헌 주태국 대사와 태국측 인사들. 사진=주태국 한국문화원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