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최고(우수)등급을 받아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도 혁신평가 이후 두 번째이다.
시는 선도적으로 ‘호흡기감염클리닉’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국가 핵심 정책인 ‘호흡기전담클리닉 민관공 의료협력 체계’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도시재생 등을 시민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포용적 도시개발행정 ▲재활용품 거점수거 시범사업인 ‘쓰돈쓰담’ ▲평생학습 사업 ‘하남 팔레트’ ▲관허사업 지방세 체납조회 편의 개선 등 시민체감형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대응, 포용적 도시개발, 시민체감형 특수시책 등 다양한 우수정책사례를 개발하고, 조직문화 개선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정책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