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까지 누적 관객수 886만8000여 명을 기록한 '범죄도시2'는 이날 오전 13만2000여 명을 보태 누적 900만 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넘으면 2019년 '기생충' 이후 3년 만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범죄도시'의 주인공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 형사들이 해외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납치 범죄를 벌이는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범죄도시'가 2004년을 배경으로 했다면, '범죄도시2'는 2008년을 배경으로 15세 관람이 가능하도록 더 대중적인 작품으로 완성됐다. 마석도로 분한 마동석의 슈퍼 히어로급 괴력과 그와 범죄자들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인다.
한편 '쥬라기 월드3'는 5일까지 관객수 182만여 명을 기록해 이날 중 누적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