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2언더파 공동 30위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 68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47개 페덱스컵 공식대회 중 36번째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 1라운드.
매킬로이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 J.T. 포스턴(미국)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CJ컵과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통산 21승을 올렸다.
포스턴은 13번홀부터 연속 5개홀 버디를 비롯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골라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6언더파 64타를 쳐 웹 심슨(미국), 찰스 하월3세(미국) 등과 공동 5위, '디펜딩 챔피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4언더파 66타를 쳐 키스 미첼(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이경훈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올랐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2타로 리키 파울러(미국), 잭 존슨(미국) 등과 공동 109위, 강성훈(35·CJ대한통운)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31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셰플러와 함께 플레이한 잭 존슨(미국)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109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5오버파 75타로 공동 148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4오버파 74타로 랜토 그리핀(미국) 등과 141위로 컷탈락 위기에 몰렸다.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대회 직전에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JTBC골프&스포츠는 24일 오후 10시30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