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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불금 저녁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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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불금 저녁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 불편

금요일 저녁 6시36분 이후 13분간 결재장애
우아한형제들 "약관 따라 사장님들에게 보상"

배달의민족 결제장애 안내 공지 캡처. 사진=연합뉴스
배달의민족 결제장애 안내 공지 캡처. 사진=연합뉴스
국민배달앱으로 불리는 배달의민족 서비스앱이 저녁 한때 결제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30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후 6시36분부터 49분까지 13분간 앱 내에서 결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 이후로도 간헐적인 서비스 장애가 보고되기도 했다. 해당 장애는 오후 7시11분 이후 복구됐다.
배달의민족앱의 서비스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4월에는 쿠폰이벤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으며, 2020년 12월24일에는 서버문제로 성탄절 대목을 준비한 가게사장님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원인을 파악대로 약관에 따라 가게 사장님들에게 보상 등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