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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한항공 핼러윈데이 긴급 회항, 이륙 직후 "엔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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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한항공 핼러윈데이 긴급 회항, 이륙 직후 "엔진 이상"

핼러윈데이 하루 앞두고 긴급회항
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 후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는 소등을 냈다. 자료 사진  이미지 확대보기
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 후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는 소등을 냈다. 자료 사진
핼로윈데이르 하루 앞 둔 30일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후 엔진 이상으로 긴급회항하는 소등을  냈다. 자료 사진  이미지 확대보기
핼로윈데이르 하루 앞 둔 30일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후 엔진 이상으로 긴급회항하는 소등을 냈다. 자료 사진

대한항공이 또 사고를 냈다. 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두고 비행 도중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졋다.

30일 국토교통부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대한항공[003490] 여객기가 이륙 후 엔진 이상이 나타나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271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A330-300 여객기는 핼로윈데이 하루전인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여객기는 오후 7시 40분께 이륙 후 상승하는 과정에서 2번 엔진 과열 이상 메시지가 표출됨에 따라 오후 8시 18분 인천공항에 다시 착륙했다.대한항공은 동일한 기종 항공기로 교체해 승객들을 태운 뒤 시드니행 항공편을 다시 띄울 예정이다.

앞서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KE631가 착륙 중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3번의 착륙 시도 끝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게 공항에 착륙하긴 했으나 활주로를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 동체가 크게 파손됐다.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착륙 사고후 부 공항 착륙이 중단되면서 다른 항공사 항공편들은 공항을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당시 우기홍 사장 명의 사과문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대한항공을 아끼는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지 항공·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