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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매리씨,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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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매리씨,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 해프닝

과거 대학원 재학시절 "술시중 받았다" 주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던진 계란에 놀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매리씨가 던진 계란에 놀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법원 출석 과정에서 방송인 이매리씨로부터 계란 투척 공격을 받았다.

1일 이 회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 출석을 위해 법원을 찾았다. 그가 차에서 내려 법원 청사 건물을 향하던 순간 계란 하나가 날아들었다. 이 회장은 몸을 틀어 계란을 피했다.
느닷없이 벌어진 상황에 법원 방호원들은 황급하게 이 회장을 경호했다. 이 회장은 이후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계란은 던진 이는 방송인 이매리씨로 확인됐다. 이씨는 "내가 다녔던 모 대학원 최고위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직 단 한번도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과거 대학원 재학시절 학계와 정계, 재계 인사들로부터 술시중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계란투척을 한 이씨는 이후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 재판 등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을 적었다.

한편 이씨는 1994년 MBC 공채 MC 출신으로 2003년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다 2011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