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 회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 출석을 위해 법원을 찾았다. 그가 차에서 내려 법원 청사 건물을 향하던 순간 계란 하나가 날아들었다. 이 회장은 몸을 틀어 계란을 피했다.
계란은 던진 이는 방송인 이매리씨로 확인됐다. 이씨는 "내가 다녔던 모 대학원 최고위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직 단 한번도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과거 대학원 재학시절 학계와 정계, 재계 인사들로부터 술시중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계란투척을 한 이씨는 이후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 재판 등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을 적었다.
한편 이씨는 1994년 MBC 공채 MC 출신으로 2003년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다 2011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