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서울시 기초생활수급자 한파 대비 난방비 지원에 이어 수급자 외 취약계층에게도 구청 자체 예산으로 난방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 추가 난방비 지원에서 누락된 사회복지시설에도 3개월간 월 1백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연이은 한파와 껑충 뛴 난방비로 인해 주민생활안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서둘러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구청 예산으로 별도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한랭 질환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올겨울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