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 2,50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경북 내 산업단지에 설치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공공투자 사업이다. 경북의 산업단지 산업시설 면적 8,215ha 중 30%에 해당하는 지붕 등 유휴공간에 최근 준공한 울진 신한울 원전 1기(1.4GW) 용량의 1.8배 수준인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수원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 2,500억원 규모(17억원/MW)의 자본을 투자하고 시공관리는 지역기업 100% 참여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주에게는 경북형 저탄소정책 실현과 함께 RE-100 규제에 적극 대응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사업제안・설명회 등 계획수립, 지역시공사 선정 및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협력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리융자, 국비지원 정보제공, 제도개선 등에 협력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기업주에 대해서는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에너지진단 등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향후 국내 전력의 28.24%(2021년말 기준)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에너지기업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를 주력으로 하는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수도 경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로 향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탄소중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의 시설공사는 지역 중소업체에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친환경에너지가 필요한 수출기업을 경북에 유치하는 에너지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