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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공사 교통대책 마련… 거점주차장 3000대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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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공사 교통대책 마련… 거점주차장 3000대 추가 확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차량을 수용하는 백암면 가좌리 616일원 거점 주차장 전경.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차량을 수용하는 백암면 가좌리 616일원 거점 주차장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대규모 건설 공사로 인력과 차량 유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거점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셔틀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공사 현장 주변 불법 주정차와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총 3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거점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거점주차장은 △원삼면 독성리 1235번지 일원 △원삼면 가재월리 499번지 일원이다. 두 곳의 부지는 총 10만726㎡ 규모로, 각각 약 1500대씩 총 30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3월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간 산업단지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거점주차장이 △원삼면 독성리 1250 일원(970대) △원삼면 가재월리 589 일원(375대) △백암면 가좌리 616 일원(495대)

△원삼면 두창리 35 일원(13대) 총 7만750㎡ 규모의 주차장에 약 1970대 차량을 수용해 왔다.

이번 확보한 주차장이 운영되면 산업단지 주변 거점주차장은 약 5000대 규모로 확대된다. 시는 향후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5만~6만 평 규모의 추가 거점주차장 확보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 현장 근로자 셔틀버스 운행 체계도 조정한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실무협의’를 통해 백암면 시내를 통과하는 셔틀버스 노선을 외곽으로 우회하도록 권고했다.

또 기존 4곳의 셔틀버스 정류소를 3곳으로 축소하는 등 단계적인 노선 조정을 통해 불법 주정차 발생을 줄이고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