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만혼(晩婚) 경향이 짙어지며 남녀의 초혼 연령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전국의 시·구청 등에 신고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16일 발표했다.
작년 혼인 건수는 2021년(19만2천500건)보다 0.4%(800건) 줄어든 19만1천700건이었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11년째 감소 중이다. 2019년부터는 4년째 역대 최소치를 경신하고 있다.
1996년(43만5천건)만 하더라도 40만건대에 달하던 혼인 건수는 1997년(38만9천건)에 30만건대로 내려와 2016년(28만2천건)에 20만건대, 2021년에 10만건대로 내려앉았다.
1997년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난 수준이다.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1년 전보다 0.1건 줄어든 3.7건이었다. 이 또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치다.
통계청은 혼인 감소가 향후 출생률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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