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지난 21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동구의회 장수진 의원과 김종호 의원 주관으로‘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에 참여한 김종호 동구의원은 “복합 문화공간 아트스테이 1930 등 지금도 배다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도되고 있다. 다만, 활성화 사업들이 일회성이 그치지 않고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오늘 토론회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동구의회 장수진 의원은 “배다리는 한때 헌책을 사고파는 상인들이 몰리며 헌책방 거리가 형성되었지만, 지금은 찾는 발길이 점차 끊어지고 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조해 우리 동구의회는 배다리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