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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학과,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대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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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학과,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대상 금상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지역 특산물 활용한 100여 종의 음식 출품 호평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 대구가톨릭대 이미지 확대보기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하는 제20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는 등 우수한 실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학년 윤민 외 7명의 학생들은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100여 종의 음식을 출품해 한식 단체전시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지역 대표음식인 막창, 옹심이, 비빔밥, 연잎밥 등 특징을 잘 살려 전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학년 남중현 외 4명의 학생들은 한반도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칵테일 단체전시부문 금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 테이블에 칵테일과 무궁화, 과일 등을 배치하여 한반도를 표현하고, 제주도에 태극기를 그려 넣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민 학생은 “평소 학과 실습으로 다양한 요리를 전시하고 연구한 것이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트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해외 및 전국 조리 관련 대학, 호텔, 외식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하는 요리경진대회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