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문정민, KLPGA 드림투어 14차전 또 우승...시즌 2승째

글로벌이코노믹

문정민, KLPGA 드림투어 14차전 또 우승...시즌 2승째

문정민. 사진=KLPGA이미지 확대보기
문정민. 사진=KLPGA
문정민이 2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3차전에 이어 14차전까지 우승하며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문정민은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 부안-남원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2023 군산CC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원) 1라운드를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로 마쳤다. 최종라운드에서도 공격적인 공략으로 7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 드림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끝난 드림투어 13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문정민은 2주 만에 2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4위에서 1위(3776만원)로 올라섰다.​

문정민은 “2주 전에 우승하고 나서 또 우승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렇게 빨리 2승을 할 줄 몰랐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일단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은 무조건 공격적으로 치겠다는 생각으로 무장하고 임했다. 하지만 1번 홀 버디 퍼트를 너무 과감하게 치는 바람에 3퍼트를 해서 보기를 기록했다. 주춤할 수도 있었지만 우직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더니 계속해서 찬스가 왔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후반에 11번 홀에서 버디를 하고 난 후 연장에 갈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16번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난 뒤 우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진짜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년 4월에 입회한 문정민은 2021시즌 드림투어 1승과 함께 상금순위 19위를 기록하며 2022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41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문정민은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정규투어 시드순위 41위로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면서 13차전과 14차전에 우승하면서 내년 시드를 받게됐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단유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경기를 마치며 단독 2위에 자리했고,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강지선, 윤혜림, 이지영5, 강가율이 공동 3위로 마쳤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