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민우는 13일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06야드)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쳐 이날 9타를 줄인 품 삭산신(태국)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민우는 우승 없이 US오픈에서 공동 5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엄재웅과 김민휘도 우승 희망을 갖게 했다. 엄재웅과 김민휘는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엄재웅은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를, 김민휘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엄재웅은 지난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엄재웅은 "오늘은 유난히 그린이 볼을 잘 받아줘 내가 원하는 대로 아이언 샷을 할 수 있었는데 10번홀에서 바람을 잘못 잃는 바람에 워터해저드에 빠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내일 '무빙데이'에서 무조건 스코어를 확 줄여서 우승경쟁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605위인 엄재웅은 지난 200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합류한뒤 2009년부터 본격적인 투어 생활을 했고, 10년만에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첫 우승했다.이후 국내 경기를 하다가 지난해 아시안투어 시드를 획득해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뉴질랜드 오픈과 싱가포르 오픈에서 준우승을 했다.
김민휘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295.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7%(10/13), 그린적중률 83%(15/18), 퍼트수 28개를 작성했다. 김민휘는 오는 11월 PGA투어 Q스쿨 2차전에 출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타이치 코(홍콩)는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23위, '디펜딩 챔피언' 가간지트 불라(인도)는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2위를 마크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