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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원, TBS 행정사무감사서 불공정채용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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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원, TBS 행정사무감사서 불공정채용 지적

2022년 하반기 신입공채 안전관리 직원 예비합격자 채용 2, 3순위 뒤바꾸어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의회
TBS가 ‘2022년 하반기 신입 공개경쟁채용’에서 합격자 순위를 뒤바꾸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지난 2일 진행된 정례회 TBS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공정채용을 지적했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TBS는 전기안전관리 직군 채용 최종 결과발표 시 A씨를 합격자로, 예비합격자로 1순위 B씨, 2순위 C씨, 3순위 D씨를 발표했다. 애초합격자인 A씨는 임용 1개월 이내에 퇴직했고, 예비합격자 1번 B씨 또한 임용포기 의사를, 예비 합격자 2번인 C씨는 4개월간 근무 후 중도 퇴직해 D씨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C씨가 근무하던 기간 중 애초 예비합격자 순위 3위였던 D씨가 예비합격자 순위 2위였던 것을 알아채고, 뒤늦게 C씨가 퇴직한 후에야 당시 채용 결과 정정공고를 내며 D씨에게 채용의사를 물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D씨는 이미 다른 직장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임에도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비판의 중심이 됐던 TBS가 인사에서까지 공정성을 잃는 등 조직이 회복 불능한 상태에 다다랐다”라며, “TBS는 다시는 이런 불공정 채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인사 채용 시스템 구축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TBS는 “직원의 단순기입 실수”라고 해명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