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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모으는 대구섬유박물관 제1회 박물관 문화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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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모으는 대구섬유박물관 제1회 박물관 문화교실

12월 8일과 15일, 대구섬유박물관 서클영상관에서 진행

제1회 박물관 문화교실로 패션 인문학 강연회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를 개최한다. 대구섬유박물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제1회 박물관 문화교실로 패션 인문학 강연회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를 개최한다. 대구섬유박물관 제공
대구섬유박물관은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박물관 문화교실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앞으로 매년 박물관 문화교실을 열어 인문학 강좌와 같은 섬유와 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대구섬유박물관은 올해 제1회 박물관 문화교실은 특별히 패션 인문학 강연회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오는 8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대구섬유박물관 서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8일에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역사의 런웨이에서 펼쳐지는 서양복식사의 변화를 서양 명화를 통해 깊이 있고 흥미롭게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5일에는 고대의 린넨, 르네상스의 실크, 18세기의 코튼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직물을 통해 경제와 문화사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패션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세바시)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김홍기가 강연을 맡았다. 김홍기는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이신우의 전시기획을 담당했던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로 '옷장 속 인문학', '샤넬, 미술관에 가다' 외 인기도서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박물관 문화교실 패션 인문학 강의는 다양한 영역에서 패션이 만들어 낸 변화를 전문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패션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섬유박물관을 운영하는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석기 이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대구시민들이 섬유·패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섬유 도시 대구의 거점 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