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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매매거래량 '상승세' 전환...전월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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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매매거래량 '상승세' 전환...전월 대비 13%↑

수도권 16.7%, 지방 10.8% 증가…서울 77.9% 급증
전월세 거래량도 17.1% 증가…월세 거래 비중 55.9%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이 4만3033건으로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3만8036건보다 13.1%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이 4만3033건으로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3만8036건보다 13.1%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며 지난해 8월부터 계속되던 주택 매매거래 감소세가 5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작년 같은 달 대비 77.9% 증가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이 4만3033건으로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3만8036건보다 13.1%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주택 매매거래 감소세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5만1000여건 수준이었으나 9월 4만9000여건, 10월 4만7000여건, 11월 4만5000여건, 12월 3만8000여건으로 계속 감소했다.
한편 지난 1월 매매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2만5761건) 대비 67.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같은 기간 수도권은 71.0%, 지방은 64.4% 증가했다.

이중 서울의 지난 1월 매매거래량은 4699건으로 작년 12월 (473건)보다 15.4%, 작년 같은 달(2641건)보다 77.9%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3만2111건)는 전월 대비 19.2%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1만922건)은 전월보다 1.6% 감소해 아파트의 거래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5년간의 1월 거래량을 보면 지난 2020년 10만1000여건, 2021년 9만1000여건, 2022년 4만2천여건, 2023년 2만6000여건 등이어서 이번 반등을 주택 경기 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전반적인 매매 시장의 관망세 속에 지난 1월 전월세 거래량도 24만7622건으로 전월(21만1403건) 대비 17.1% 증가했다. 작년 동월(21만4798건) 대비로는 15.3% 늘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량은 13만8425건(거래비중 55.9%,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이 전세 거래량(10만9197건)을 앞질렀다.

월세 거래 비중은 지난해 9월 55.6%, 10월 52.8%, 11월 54.2%, 12월 55.4% 등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