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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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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 ‘성료’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22일 ‘2024 상반기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22일 ‘2024 상반기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교내 안전사고 예방사업과 관련해 전문 의견을 나누고자 ‘2024 상반기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를 했다.

22일 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정훈 이사장과 최용하 교육부 학교안전정책과장, 학교안전총괄 과장, 실무담당자 등 110명이 이틀간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이 같은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공제중앙회의 예방사업 추진 성과와 학교안전 지원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교육콘텐츠 영상을 시연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통학로 개선 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 게이트 설치, 차량 정차 위치 지정 및 도색 사업 등 행정 우수사례도 함께 나눴다.

공제중앙회는 올해 학교안전자가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소규모학교 맞춤형 안전관리 연구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유보통합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도 여러 관점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정 이사장은 “모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전략을 실천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지난해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부의 정책수립과 시도교육청의 분담금 사업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