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특례보증 출연금,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14억 출연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금전채무를 보증하는 사업으로,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가 된다.
시는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4억(보증규모 10배)에 출연해 총 688건 168억7500만 원을 지원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 이후 가장 많은 특례보증 지원 실적을 올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9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성공이 지역경제를 크게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특례보증, 이자지원 같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