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장인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시 실·국·소·원장 등 당연직 위원 11명, 안양시의원과 민간위원을 포함한 위촉직 위원 15명이 위촉되어, 앞으로 시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해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안양’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17개 목표, 48개 세부목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확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표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가능발전위원회·안양시의회·행정부서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 시 여건에 맞는 경제, 사회, 환경, 도시공동체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비상하는 100년 안양의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