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 현장 방문

공유
0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 현장 방문

우리마포어린이집…마포구청장과 유보통합 추진도 논의

사진=이민지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민지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보통합 추진 관련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우리마포어린이집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한다.

장애아 전문어린이집은 12명 이상의 장애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서울 내 총 8개소 있다.
조 교육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해 소관 법령이나 관할 기관 차이로 인한 교육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보호자들까지 포함한 간담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듣기로 했다. 특히 통합교육지원을 위한 준비를 위해 보호자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포구청장과의 차담회에서 유보통합 추진을 논의하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가 장애아 전문어린이집 또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의 의무교육권리 보장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서울시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유보통합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