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유스테이지는 청년 공연 예술인이 다양한 거리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연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이 언제든 모여 음악을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달라진 인천아트플랫폼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 예술의 목마름이 예술계에 활역을 불어넣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인천시가 20일부터 열리는 신나는 라이브 콘서트 브릭사운드 공연을 시작으로 레코드 마켓과 라이브 공연, 포크음악 등 공연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에 따르면 “음악 축제를 비롯해 어린이날 특별 기획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과 공연·전시도 확대 운영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학교 연계 예술 수업, 생애 주기를 고려한 연령대별 특화 IAP 일상창작 프로그램 및 시민 참여형 예술 아카데미를 강화했다”라고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예술창작공간을 인천 청년 예술가들에게 확대 지원하고, 그간 시각예술 분야에 국한되었던 지원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에게 프로젝트 공모형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옛 개항장 바닷길이었던 점을 착안,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시민이 언제든 찾아와 머물 수 있는 야간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