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인지·정서·행동치료’를 주제로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서·심리적인 문제 요인들은 알코올 남용과 의존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부적응적인 인지를 교정해 적응적인 태도와 행동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