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형준 시장은 "교토는 문화․역사적인 깊이가 있는 품격을 가진 도시"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공식적인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토부의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토부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와타나베 쿠니코 회장은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이 10번째 한국 방문으로 부산시와 교토부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한, 부산시민들이 교토부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교토부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일본 오사카와는 우호 협력도시로 교류가 활발하고 오늘을 계기로 교토부와도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축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숙박형, 전세기형, 콘텐츠형), 부산 축제 행사 활성화 지원사업, 부울경 상품 판매 전담 여행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