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Urban Air Mobility)은 '에어택시'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비행체에 승객이 타고 이동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착수해 90일 간 진행되는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시의 최적화된 입지에 우수한 지상 교통망을 연계할 UAM 하늘길을 열어 시민들에게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롯데 컨소시엄(롯데건설, 롯데렌탈, 롯데이노베이트)과 ‘성남시 도심항공교통 (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민·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과 정책연구를 추진해 왔다.
정책연구 주요 내용으로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관제권을 포함한 공역 현황과 운항 가능지역 분석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잇는 최적의 버티포트 (UAM 이착륙장) 인프라 조성 등이다.
신 시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성남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토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발맞춰 성남시를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