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청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03131949062969dfa2aa8ed5916168221.jpg)
고독사는 가족․친척 등 주변인과 단절된 채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 후에 발견되는 죽음으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까지 읍·면별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단을 구성해 복지담당자와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실태 조사표를 활용한 조사도 진행한다.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에는 필요한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최근 연령과 계층을 불문하고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군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플러그 △AI 안부 확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무연고 사망자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 서비스 제공 등도 시행 예정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