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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일 롯데전 출격…한화 꼴찌 추락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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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일 롯데전 출격…한화 꼴찌 추락 막을까

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는 류현진.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는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5일 우천으로 인해 등판 일정이 밀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7일 진행되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를 6일 발표했다.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매치업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9위 한화 이글스와 10위 롯데 자이언츠의 대결이다.
본래 5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류현진은 오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한화는 6일 현재 14승 21패 승률 0.400으로 10위 롯데 자이언츠(11승 22패 1무 승률 0.333)와 승차가 2경기까지 좁혀졌다.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두 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한화는 최하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한화가 마주한 최악의 위기를 정신적인 지주 류현진을 통해 끊어내겠다는 전략이나, 그만큼 류현진의 부담이 막중할 것으로 추측된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투수는 롯데의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의 성적을 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