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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미 백악관과 소프트웨터 보안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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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미 백악관과 소프트웨터 보안정책 논의

10일(현지시각) 대통령실과 백악관 각 관계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 제3차 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10일(현지시각) 대통령실과 백악관 각 관계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 제3차 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미국 백악관과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정책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Senior Steering Group) 제3차 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과 매튜 커티스 NSC 사이버정책 선임 국장을 대표로 양국의 정보·외교·과학기술·국방·수사 당국자들이 참여했다.

우리 대표단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정책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
양측은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주요 핵심 기반 시설 보호 등을 의제로 실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이버안보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1주년을 맞아 SSG가 양국 사이버안보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SSG 회의는 지난 12월 서울 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열렸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