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A씨가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318542803944112616b0722112125164.jpg)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30대 관광객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으로 들어온 A씨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국 현지 매체는 태국 경찰이 11일(현지시각) 밤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한국인 남성 34살 B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지난달 30일 입국한 B 씨가 이달 2일 태국 후아이쾅 지역의 클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