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청사 전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110415506814a141c479272112262275.jpg)
광주시는 21일 방세환 광주시장 주재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강선 연장은 총 2조 3154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에버랜드를 거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이동읍) 등이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이 갈망하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배분과 광주역세권 및 반도체 산업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 비용대비편익(B/C) 기준은 '0.7' 이상부터 사업추진 적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