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대표등과 간담회, 애로사항 등 청취

이날 간담회는 관내 유망창업기업 10개사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JB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킹고스프링 등 외부 전문 기관이 참석해 시 창업 정책 소개, 대표 기업 IR 발표, 전문가 의견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특히 3개 기업이 IR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발표를 시작한 ㈜그린컨티뉴는 본사 핵심 제품인 친환경 선인장 가죽의 우수성 및 대기업 협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타운즈는 국내 최초 개인 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해 하남시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사례를 이야기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아토플렉스㈜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거둔 투자 유치 성과를 풀어냈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사 중 하나인 JB인베스트먼트는 "하남시가 참여한 청년투자펀드를 기반으로 하남시 우수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과거 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근무하며,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이 창업기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하남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KOTRA 및 중소기업중앙회와의 MOU 체결, 기업유치센터 운영,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 운영 등 다채로운 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사아일랜드(미사섬) 내 K-POP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수창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