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요리교실 모습. 사진=경북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414150901972e594bd8e46211108210134.jpg)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요리를 통한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아빠가 요리사가 돼 자녀와 소통하며 만든 특별한 요리를 가족 모두가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해 집으로 가지고 가는 등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일‧가정의 양립과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에게 다양한 상황별 육아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학습, 캠핑 등 아이와 좋은 추억을 쌓아가는 프로그램들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에도 불구하고, 양육과 돌봄은 여전히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을 초래한다”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 확산을 위한 돌봄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과 전쟁을 필승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