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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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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치매전문교육 이수 인력 상주,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진행
김성 장흥군수 “노인 복지 시설과 프로그램 수준 향상 노력”

장흥군은 인구고령화와 노인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장흥군이미지 확대보기
장흥군은 인구고령화와 노인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인구고령화와 노인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치매어르신 16명에게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설은 장흥노인전문요양원에 별동을 증축해 기존 인력과 시설을 연계 활용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였다.

최상의 요양서비스를 위해 시설 내에 전문가적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등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상주하면서 현실인식훈련, 인지자극 활동, 운동요법, 음악활동, 가족교육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건립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은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치매요양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최초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으로 최상의 치매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역 노인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