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 8층에서 개최된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방 시장이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8가지로 제시했다.
이어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생활SOC 편의시설 확충’으로 광주시 워터파크와 태전국민체육센터, 오포어린이체육시설, 만선 및 광남 행정문화복합시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준공과 광주종합운동장, 구청사 복합건축물 착공 등 삶의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 도시 기반 마련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동 분관 신설, 출산장려금 인상, 더누리 플랫폼과 퇴촌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등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은 생활권별 균형 발전 전략을 담아 '52만 대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정비하고자 2030 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의 가교 역할을 했다"면서 "도시 구조 완성도를 높이자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역 도시개발에 속도를 내 역세권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50년 넘게 묶여 왔던 각종 중첩규제 △폐기물 통합바이오 가스시설 공모 선정으로 588억 사업비 확보 △목재교육종합센터 공모 사업에 130억 확보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 추모비 제작과 ‘정암로’ 명예도로명 부여 △경안근린공원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 등 새롭게 성장하는 광주시의 변모를 보여줬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