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 정보 제공

결산서는 교육청 기본 현황, 재정 현황,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등 내용을 포함한다.
결산서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는 세입 총 13조3145억원, 세출 총 11조7665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조4237억원, 1조445억원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시교육청의 이전 수입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시교육청은 ‘국민생각함’과 ‘서울교육소통광장’에 결산서를 탑재해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급변하는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활동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