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에 광명시 소재 ‘아우름’ 선정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가 협력해 구축한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을 운영해 온 ‘아우름’은 광명시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지리적 이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광역 상담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우름’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상담 전화(1308)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지원, 육아 용품 지원, 출생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익명 출산을 원하는 임신부들을 위한 보호출산 제도를 지원하여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광명시는 ‘아우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비 보조, 종사자 처우 개선, 예산 관리 감독 등을 지원하고, 보호출산 아동의 인도 및 일시보호, 후견인 선임, 사회보장번호 부여 등의 절차를 지원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