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품종은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로,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다.
총 분양량은 약 16만주이며 관내 고구마 생산자 및 법인단체가 대상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색택, 모양 등 우수하여 품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량도 약 25% 증가시킬 수 있다. 조직배양묘라 할지라도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2~3년 주기로 갱신하여야 지속적으로 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분양을 통해 지리적 표시 농산물인 해남고구마의 품질개선과 수량 증대에 힘쓰고 국내육성 품종 보급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