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 의원은 먼저 원당4구역 사업부지 내 국공유지 9109㎡ 중 3709㎡가 무상양도될 뻔한 사건을 언급했다. 시민단체의 특혜 의혹 제기로 무상양도에서 유상매각으로 전환된 것은 다행이나, "국공유지 유무상 협의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이유로 사업시행계획이 변경된 점에 대해 그는 명확한 해명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당도서관 등 업무시설을 건물과 토지를 분리해 매각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개발사업에서 건물과 토지는 함께 매각되는 것이 통상적이나, 이번 사업에서 왜 분리 매각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또 국공유지 유상매각 감정평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점을 문제 삼았다. 해당 부지의 감정가는 200만원/㎡대였으나, 당시 인근 상업지역은 700~800만원/㎡에 거래됐다. 박 의원은 매각 당시 이러한 시세 차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현우 의원은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뿐 아니라, 고양시의 다른 개발사업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고양시의 자산이 투명하게 관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